[데일리안] 입력 2020.04.27 09:00 ㅣ 수정 2020.04.24 14:08 ㅣ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푸딩팩토리 협력사 인터뷰 ② 자올컴퍼니 임정묵 대표 인터뷰/사진제공=푸딩팩토리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면서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늘어났다. 그로 인해 ‘가정간편식’, ‘밀키트’, ‘냉동식품’ 등의 수요가 급증했는데 집에서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고 맛도 좋아 호응이 높아지는 추세다.

꾸준한 상승세인 반조리 냉동식품 오프라인 유통업에서, 즐거움으로 임하는 자올컴퍼니 임정묵 대표를 찾았다. 자올컴퍼니는 반조리 냉동식품 전문 판매점 ‘냉동창고’를 운영하는 회사다.

임정묵 대표는 “혼족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있다. 저도 맞벌이를 하다 보니 워킹맘, 워킹파더에 대한 편의성을 생각하게 되더라. 보통 6시에 퇴근을 하고, 이동 시간 30-40분을 소요하다 보면 7시부터 밥을 먹어야 하는데 그 시간에 뭘 해 먹자니 어렵고 귀찮다. 그런 부분에서 영감을 많이 얻어 냉동식품 오프라인 유통을 선택하게 되었다.” 임정묵 대표는 반조리 냉동식품 전문 판매점을 차리게 된 배경을 이렇게 밝혔다.

이어 임대표는 특별히 푸딩팩토리 제품을 선택한 계기에 대해서도 덧붙여 설명했다.

“이 전에 맥주 회사에서 일하다 보니 여러 요식업에서 식품, 식자재를 받는 업체들을 보게 되었다. 그중 푸딩팩토리가 포장 상태라든지, 온라인에서 봤었을 때 이미지라든지 보이는 콘텐츠들에서 신뢰성을 더 가지고 갔던 것 같다. 또한 샘플을 먹어 보았는데 맛 또한 여느 업체보다 월등해 푸딩팩토리를 선택하게 되었다.”

냉동창고에서 가장 잘 나가는 제품에 대해 질문하자,“이런 지역에 잘 존재하지 않는 제품들이 잘 나간다. 특히나 ‘레인보우 큐브치즈’는 어머님들께서 아이한테 아이스크림을 먹이는 것보다 치즈가 낫다고 판단하셔서 상당히 많이 나간다. 또 냉동 피자 맛집으로 소문나서 그것도 많이 나간다. 그 외에 분식류도 구매율이 높은 편이다.”

임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주변에 프랜차이즈 말고 개인 업장을 운영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 그 분들 같은 경우, 안주 고민이 상당히 많다. 그 분들과 협업할 수 있고, 상생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계획을 구상하고 영업을 하고 싶다.”, “현재 생각지 못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졌다. 딱 어려운 시기에 맞닥뜨린 것 같은데 쉽게 포기하지 않고 그냥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 하다보면 저도, 여러분도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한편 푸딩팩토리는 일반회원 뿐만 아니라 사업자 회원들에게 1500여 가지의 식자재 공급은 물론 메뉴 선정에서부터 이미지, 배너, 메뉴판, 조리 레시피 제공 등 여러 가지 마케팅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외식업 경영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냉동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다. 최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사들에게 자사 쇼핑몰을 개방하여 오픈마켓 형태로 입점사 개별 배송을 확대함으로써 푸딩팩토리 PB브랜드 제품과 더불어 더욱 다양한 제품군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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